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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 Life/여행

서울근교계곡 가평계곡, 용추계곡 시원한 3월에 즐긴 계곡 우정여행

by 후니호야 2019.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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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30도가 웃도는 날씨.. 

벌써 이렇게 더우면, 올해도 작년처럼 40도로 막 넘어가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더운 날씨엔 역시 계곡만큼 좋은데가 없죠~~~

서울근교계곡엔 많은 계곡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역시 가평계곡

가평계곡중에서도 용추계곡으로 20년지기들과 우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 이번에 간거 아니고 시원한 3월에 다녀왔는데요.

계곡물에는 아직 얼음이 둥둥 떠 다니고, 계곡물에 들어갔다가는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시원하고 깨끗한 계곡 용추계곡입니다. 


수원에서 2시간 거리인 가평용추계곡에 20년지기 친구들과 우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펜션에서 먹을 거리, 숯불에 구워 먹을 고기와 수원 농수산물시장에 들려서 가리비도 잔득 사서 친구차 타고 고고씽!

젤 편안한 여행은?

다른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는 여행이 세상 젤 편한 여행이라 생각합니다. ㅋㅋ

3월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뒷자리에서 즐기는 e-편한 여행~


용추계곡은 20대에 1년에 한번씩은 꼭 왔을정도로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친구들과 같이, 연애할때, 결혼하고나서, 아기들과 같이... 이때마다 함께한 친구!!

그 친구들과 추억여행을 떠났습니다.

저희가 가는 용추계곡펜션은 상류층에 있어요. 한참 올라가야되지요.

모든 계곡이 거의 그렇듯 계곡은 비가 오지않았을땐 물이 많이 없어요.

여기도 비가 많이 오지 않은 3월이라 물이 많이 없는데요.

10년전에만 해도 여름에 비가 왔을때는 튜브타고 놀 정도로 물이 많았습니다.

최근 여름에 이곳을 안 와봐서 물이 많을지는 모르겠네요~

물이 정말 깨끗해서 대충 핸드폰으로 찍어도 너무 잘 나오네요.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며 맥주 먹으러 내려왔습니다. 

돗자리 깔고 계곡물에 발 담.그.그.그...

발목이 정말 끊어지는줄 알았습니다.ㄷㄷ;

3월의 가평계곡 용추계곡 물은 친구 빠트리며 놀기에 아주아주 좋은 계곡이네요.ㅋㅋ

아직 녹지 않은 눈이 그대로 있는 3월의 용추계곡 사진으로만 봐도 시원함이 느껴지죠??

엄청 깨끗한 계곡물 위 아직 녹지 않은 얼음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듭니다. 

그 앞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는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저녁은 맛있는 고기와 조개구이~

추억을 찾아 떠난 우정여행으로 추억이 가득한 서울근교계곡의 가평용추계곡

이날의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다시 또 오겠죠.

언제와도 이 모습 그대로 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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